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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쏙 빼닮은 아들 공개…"결혼 10년 만의 선물"

김민정 기자I 2017.09.01 07:46:03
사진-SBS ‘백년손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백년손님’ 강원래-김송 부부가 출산과 육아가 바꾼 삶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6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10년 만에 얻은 아들 때문에 남편이 많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원희는 “예전에 출연했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아들 선이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김송은 “선이 출산 이후 강원래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며 “정말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다. 눈꼬리가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래는 “선이가 엄마보다도 아빠를 먼저 말했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하면 나를 보고 ‘아빠’라고 한다”고 아들 바보 모습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선이는 MC 김원희의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질문에 곧바로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선이는 “엄마는 놀아주니까 좋다. 아빠는 TV만 보여준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커서 되고 싶은 사람’을 묻자 선이는 “아빠”라고 답해 강원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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