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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동생 사건 범인은 검사" 충격

연예팀 기자I 2014.11.18 07:54:42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과거 동생 사망 사건에 대해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과거 자신이 목격한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무는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 덮일 위기에 처하자 검사로서의 한계에 답답해했다. 그런 열무를 본 동치는 “많이 무서워 했었다. 한별이”라며 열무의 동생 한별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많이 오랫동안 미안해했다. 범인이 사라졌고 그래서 내가 목격자라고 나설 수가 없었다. 너무 감쪽같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무서웠다. 내가 본 걸 아무도 안 믿어줄까봐. 그러다가 범인으로 몰릴까 해서”라며 자신이 나서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그래서 검사가 된 거다. 범인을 본 게 나밖에 없으니까. 내 기억이 증거니까”라며 검사가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동치는 또 “그래서 찾았냐”는 열무의 물음에 “아니. 그런데 이 한 가지는 확실하다. 한별이를 죽인 건 검사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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