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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계속된 의심에 "독한거냐 미친거냐"

연예팀 기자I 2014.11.12 07:40:36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이 여전히 자신을 의심하는 백진희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6회에서는 자신을 동생을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진짜 마음을 묻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만(최민수 분)이 수사 도중 범인을 죽게 한 강수 수사관(이태환 분)의 구속수사를 명령했고 이에 한열무는 “다들 한통속이다. 어떻게 강수사관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냐. 검사였으면 이렇지 않았다. 수사관이니까 검사한테 불똥 튈까봐 희생양 필요해서 그런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에 구동치는 “사안이 중대성에 따라 구속 수사할 수 있다. 과실 치사 확실하냐. 강수 과실치사 아니면 어떡할 거냐. 내 말 다 믿을 거냐”며 증거없이 단언하는 열무에게 반문했다.

하지만 열무는 여전히 동치를 믿지 않았고 동치는 “내가 여전히 너한테 범인이라서 그런 거냐. 독한 거냐 미친 거냐. 맨 정신으로 범인하고 종일 눈 섞고 말 섞고가 가능하냐.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봐라. 내가 너한테 범인인지”라며 무턱대고 자신을 살인범으로 몰아가는 열무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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