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티아라 탈퇴 후 DJ로 활동재개

최은영 기자I 2013.12.28 09:50:15
화영(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에 따르면, 화영은 31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2014 밀러 카운트다운 파티’에 최연소 DJ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DJ 쿠(KOO), 박명수, 타타(TATA) 등 유명 DJ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영에게 디제잉을 가르친 DJ 타타는 “화영이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며 500원짜리 동전으로 템포를 가리고 비트매칭 연습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감을 익히기 위해 모자를 푹 눌러쓰고 클럽에서 아무도 모르게 공연을 하기도 한다. 연습량이 놀라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화영은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면서 “호주 출신 쌍둥이 여성 듀오 ‘널보(Nervo)’를 좋아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쌍둥이인 효영과 함께 널보처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0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화영은 지난해 왕따설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했다. 최근 배우 이종석, 오연서, 송새벽 등이 속한 웰메이드 스타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화영(사진=웰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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