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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 스페셜, 5.0% 기대 이하 시청률...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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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08.10.22 08:25:38
▲ 현빈과 송혜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빈, 송혜교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이 방영 전 스페셜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안방극장의 시선을 잡아 끄는 데는 실패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영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스페셜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종영한 드라마 '연애결혼'이 기록한 4.0%에 비해서는 0.8%포인트 높은 수치지만,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톱스타 현빈, 송혜교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화제작임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임에 분명하다.

이날 '그들이 사는 세상' 스페셜은 출연자 중 한 명인 배종옥이 내레이션을 맡아 촬영 현장을 살피고 PD, 작가, 배우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내용이 꾸며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6.0%를 기록해 전날보다 2.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켜냈으며 SBS '타짜'는 18.8%로 전날보다 3.6%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에덴의 동쪽'은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중계로 방송 시간이 약 30분 가량 뒤로 밀렸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 스페셜은 5.0%를 기록했으며, '에덴의 동쪽'과 '타짜'는 각각 25.3%, 17.2%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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