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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 최재원, 밤잠도 마다한 못말리는 딸 사랑 화제

김은구 기자I 2007.08.26 12:33:13
▲ 최재원(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양심맨’ 최재원이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 ‘지금 사랑) 촬영 기간에 딸에 대한 못말리는 사랑으로 밤잠을 다 마다했다.

최재원은 지난 2004년 결혼한 프로골퍼 김재은과의 사이에 이제 막 돌이 지난 딸 유빈이를 두고 있다.

최재원이 ‘지금 사랑’을 촬영할 당시에는 유빈이가 돌도 되지 않았을 시기. 최재원은 딸이 너무 보고 싶어 영화 출연진 및 제작진이 촬영기간 중 묵었던 경기도 파주 촬영장 인근 모텔을 마다하고 서울 한남동 집에서 꼬박꼬박 출퇴근을 했다.

촬영이 새벽녁에 끝나 아침 촬영 전까지 눈부칠 시간이 5~6시간밖에 안되는 날도 최재원은 딸과의 데이트(?)를 거르지 않았다.
 
최재원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도 “단 하루도 유빈이를 보지 않고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주먹부터 팔꿈치까지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라 너무 예쁘고 방귀냄새도 향긋하다”고 딸 자랑을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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