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민수 "내가 에이스다" 카리스마 첫등장

연예팀 기자I 2014.10.28 07:56:45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민수가 민생안전팀 수장으로 첫등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회에서는 최민수가 인천지검 부장검사 희만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민생안전팀을 이끌게 된 희만은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 팀은 물 먹은 팀이다. 견적 나오지 않냐. 수사부 하나, 2년차 하나, 달랑 수습 하나. 원래 검사 하나에 수사관 실무관 하나 두는 게 기본인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걱정할 거 없다. 내가 에이스다. 팀장이 에이스면 모두가 에이스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희만은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건 실적이다. 지금부터 우리 팀은 결과만 내면 뭘 해도 된다. 단 내 목에 칼 들어오게 만들면 늬들 먼저 죽는다는 거 명심하라”고 경고, 앞으로 부장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가 수석과 수습검사로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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