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화선,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알고보니 화가였네~"

고규대 기자I 2013.10.03 07:00:00
배우 이화선이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출품된 자신의 작품과 함게 포즈를 취했다.(사진=이화선)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이화선이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에 화가로서 출품했다.

이화선은 동양화기법이 가미된 5점의 유화와 4점의 도자기 등을 이번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다. 유화는 애견인 ‘뽀미’ 를 주인공으로 한 일련의 연작이다. 도자기는 분청토를 백토로 상감하는 기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이화선은 그동안 본업인 배우 외에 카레이서, 경비행기 조종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이화선의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아트 아시아’ 이후 두번째다. 이화선은 지난해 아버지를 저세상으로 떠나 보낸 슬픔을 추스르다 붓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