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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광규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섭외 전화를 받고 기쁨을 나타냈다.
김광규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밤-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로부터 섭외 전화를 받았다.
김광규는 전화를 받고나서 “대운이 이건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앞서 김광규는 사주팔자 상담 전화를 걸었고 곧 대운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때문에 김광규는 섭외 전화에 더욱 흥분한 것이다.
김민종 PD는 김광규가 중사 출신이라는 이력을 언급하며 출연을 요청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등병으로 생각하신 건가”라고 물었고 김 PD는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 PD는 “중사 출신인데 이등병으로 들어가면 더 웃길 것 같다”며 그에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광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밝게 웃었다. 전화를 끊은 뒤 그는 “알레르기만 아니면 하는 건데”라며 고민하는 기색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5%(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KBS2 ‘사랑과 전쟁’(6.2%)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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