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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사택비 오연수, 송지효에 조재현과 `결혼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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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I 2011.08.17 07:42:44
▲ MBC `계백`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의자 조재현을 경계한 오연수가 송지효에게 조재현과의 결혼을 제안했다.

8월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8회에서는 은고(송지효 분)를 신뢰하고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 사택비(오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은고는 사택비의 신임을 얻어 그 곁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의자에게 “왕자님과 제가 이 질긴 목숨을 왜 이어가는지 잊었냐. 무진 장군과 가엾은 계백의 희생을 잊었냐”며 사택비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를 알리 없는 사택비는 은고에게 “내가 널 아끼는 것을 아느냐. 마음 같아서는 널 교기(진태현 분)와 혼인시키고 싶다”며 은고에 대한 마음을 내보였다. 은고는 “미천한 신분이 가당치 않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사택비는 “교기가 너의 절반만 되어도 걱정이 없겠다”며 은고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어 사택비는 “내 청을 하나 들어주겠냐. 의자(조재현 분)를 베필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며 의자와의 혼인을 제안했다. 하지만 은고는 “그런 호색한은 질색이다. 그런 자의 베필이 되느니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겠다”며 확실히 거절했다.

은고의 대답에 사택비는 “대신 의자에게 다가가 감시를 해야겠다. 내 눈은 틀리지 않다. 적어도 의자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는 나에 대한 복수일 것이다. 그의 움직임과 주변을 철저히 살펴 나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성인이 된 의자는 술과 여자에 빠진 호색한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사택비의 눈을 피하기 위한 지략일 뿐 은고와 함께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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