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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하지원, 현빈 주연의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가든`이 2회에서 시청률이 15% 아래로 떨어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2회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3일 첫 회의 17.2%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 대만의 야구 중계로 대폭 변경됐던 MBC 편성이 14일 `시크릿가든` 방송 시간대에 정상으로 돌아온 데다 KBS 2TV `개그콘서트`와도 방송 시간이 일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크릿가든`은 13일 MBC의 한국 대 대만 야구중계 후반부와 `뉴스데스크`, KBS 1TV 사극 `근초고왕`과 맞대결을 했지만 14일에는 `근초고왕`과 `개그콘서트` 중후반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상대를 했다. 어찌 보면 정식적인 시청률 경쟁은 14일이었던 셈이다. `시크릿가든`은 이날 시청률이 하락해 향후 험난한 시청률 경쟁을 예고했다.
반면 `개그콘서트`는 19.2%를 기록하며 `시크릿가든`에 우위를 보였다. 또 13일 오후 11시9분 방송을 시작했던 `욕망의 불꽃`은 오후 9시50분으로 돌아와 13.5%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의 14.4%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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