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해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남자들'로 주목받은 장근석, 이시환, 류태준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첫사랑 김은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성공적인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룬 장근석은 이후 영화 '즐거운 인생' '기다리다 미쳐' 그리고 내년 1월2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쾌도 홍길동'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근석은 '쾌도 홍길동'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고독하게 살아가는 창휘 역을 맡아 전작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보다 더 남성다운 매력을 발산해보이겠다는 각오다.
|
황진이의 호위무사로 출연했던 이시환은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착한여자 백일홍'으로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찼다. '황진이' 이후 단막극에 출연하며 차분히 연기 경험을 쌓아온 덕분에 주연 행운을 누릴 수 있었던 것.
점잖고 선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이시환은 이번 작품에서 까칠 대마왕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안방극장에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류태준은 '황진이'에서 벽계수 역으로 출연했었다. 황진이 관련 일화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 중 한명으로 때문에 드라마 방영 당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류태준은 나문희 김선아 주연의 영화 '걸스카우트'에서 이종대 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걸스카우트'는 떼인 곗돈을 찾아나서는 봉촌3동 걸스카우트단의 이야기로 2008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
▶ 관련기사 ◀
☞장근석, '즐거운 인생' 올인 위해 2년간 교제한 여친과 결별
☞[포토]아이비 개인 사정 이유 불참...장근석 대리 수상
☞[포토]장근석 아이비 대리 수상...아이비,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
☞[포토]'도발적인 그녀(?) 장근석',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 압도
☞[포토]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즐거운 인생' 시사회 열려
▶ 주요기사 ◀
☞'외화 3편 스크린 과반 점령'...한국영화 설 자리가 없다
☞박민영, 올해 CF 7연타...차세대 CF퀸 등극
☞[VOD] 이선진, 슈퍼모델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이수근 "신부 나이가 어리다고요? 확신 있어 결혼 결심했죠"(인터뷰)
☞[VOD]'서해 살리기' 나선 연예인들, '희망의 빛'을 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