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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향년 30세

김현식 기자I 2024.04.12 07:29:2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이데일리에 “박보람이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박보람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14년 정식 데뷔한 뒤 ‘예뻐졌다’,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박보람은 지난 2월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허각과 부른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이달 3일 공개된 프로젝트 음원 ‘보고싶다 벌써’ 가창을 맡기도 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이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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