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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15일 품절남 된다…축사는 '절친' 박수홍

이윤정 기자I 2023.10.15 10:09:07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
이홍렬 주례·김인석 사회 맡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43)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손헌수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손헌수는 지난 2월 한 방송을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절친한 선배 박수홍의 적극적인 권유에 힘입어 고백한 것으로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 손헌수는 “매일 매일 감사하며 더 많은 곳에 보답하며 살겠다”며 “제게 빨리 장가가라고 압박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코미디언 이홍렬, 축사는 절친으로 알려진 박수홍, 사회는 코미디언 김인석이 맡는다. 축가는 진성, 김용임, 조혜련, 이자연 등이 부른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코미디언 손헌수와 신부(사진=원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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