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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굳히기’와 ‘포기하기’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태솔로’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9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솔로녀들이 영자를 응원하는 부분이 차지했다.
영자는 원픽이었던 영호와 드디어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자는 영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을 하고 응원을 하며 힘이 되어줬다. 그러나 영호는 영자에겐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했고, 영자와 데이트 후에 현숙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보여줬다.
영자와 데이트를 한 영호는 숙소로 돌아와 현숙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자는 제작진과 밖으로 나왔다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눈물을 보였다. 영자는 두 사람의 대화한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느꼈던 감정과 다른 출연자에 대한 미안함 등을 깨달으며 복합적인 감정으로 눈물을 보였다.
영자가 숙소로 돌아오자, 다른 여자출연자들은 영자가 울었다는 것을 눈치챘고 영자를 응원했다. 특히 영호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확인하고 더 지지를 하며 힘을 보냈다.
이 장면이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광수가 그동안 직진을 한 옥순에게 거절을 당한 후 현숙을 불러내 대시를 하는 모습, 영수와 옥순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 등이 그려지며 재미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