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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은 “좋은 취지의 취미였는데 사람들이 우리 의도와는 반대로 다르게 알게 되면 이걸 하는 의미도 없을 것 같았다”며 “내가 떳떳해도 사람들한테는 아닐 수 있겠구나 싶었고, 그럼 그런 문제를 차단하자 싶어서 나왔다”고 탈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두 명이라도 팬들이 걱정하는 건 안 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오하영, 지효, 미나 등이 속한 모임인 FC루머w와 남자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는 축구 모임 FC루머간의 연관성을 두고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FC루머 측은 팀명이 같아서 함께 운동하는 모임 같아 보이지만, 남성 팀과 여성 팀은 별개로 움직이며 창단의 취지의 방향도 다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