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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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한텐 #축하, 모과에겐 #위로를”
DJ DOC 이하늘이 이 같은 익살맞은 문구로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하늘은 결혼 소식이 이데일리 스타in을 통해 최초 보도된 20일 밤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애칭이 ‘모과’인 예비신부와 제주도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는 이하늘보다 17세 연하로 올해 1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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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은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모과’라는 애칭과 함께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직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하늘은 올해 초 방송이 끝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는 여자친구와 여전한 사랑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과’라는 애칭이 ‘달달 볶는다’는 이유로 ‘후라이팬’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