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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우디네세전에서 34분간 뛴 이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베로나는 전반 11분 아고스 부코비치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모이스 킨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분에는 킨이 추가골을 넣었고 3-1이던 후반 10분엔 알렉스 페라리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다만 베로나는 4승4무14패 승점 16점으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