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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키스에도 '냉랭'

연예팀 기자I 2014.11.18 07:51:53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백진희가 최진혁의 결백에도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기습 키스를 건네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무는 자신이 동생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동치의 말을 믿지 않았다. 동치는 “내가 범인이면 절대 할 수 없는 게 있다”며 열무에게 입을 맞췄다. 하지만 열무는 “내 동생 많이 무서워했냐. 봤을 거 아니냐”며 냉랭하게 반응해 동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열무는 “아니라고 했을 때 목격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그게 그거 아니냐. 보고도 못본 척하는 거. 남들은 다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한텐 안 그렇다. 당신도 그거 아니까 목격자란 말 못한 거 아니냐”며 동치를 밀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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