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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오늘(15일) 'SNL코리아' 출격..특급 비주얼, 개그로 승화한다

강민정 기자I 2014.11.15 09:11:09
김범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김범수가 셀프디스의 진수가 담긴 ‘비주얼 개그’를 선보인다.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격, 개성 넘치는 자신의 외모를 개그로 승화시키며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범수의 비주얼 개그를 맛볼 수 있는 코너의 제목은 ‘한국 대중 음악사’.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21살 김범수 역으로 유세윤이 등장해 자신의 외모를 폭풍 ‘디스’할 계획이다. 여기에 김범수는 당시 김범수의 사장 역을 맡아 실의에 빠진 유세윤을 북돋을 예정. 외모에 대한 디스에 발끈하면서도 마지못해 인정하는 김범수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범수중독’에서는 잘생긴 외모에 대한 기준이 바뀐 세상에서 잘생김의 아이콘이 된 김범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제작진은 “이 코너에 걸그룹 AOA 멤버들이 깜짝 출연해 예상을 뒤엎는 반전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가창력 킹, 퀸 김범수-박정현의 가창력이 돋보일 꽁트 ‘님은 먼곳에’, 취준생들에게 ‘웃픈’ 공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취업전쟁’에 이은 ‘인턴전쟁’,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공감과 격려의 웃음을 선사하는 ‘13일의 목요일’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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