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민준, 체대인 자부심 "슬슬 운동해도 최대 효과"

김민준 체대인

[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김민준이 체대인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2탄의 주인공으로 배우 김민준이 등장했다. 이날 김민준은 모닝디제잉으로 잠을 깬 뒤 온갖 좋다는 과일과 음식들을 넣은 특별 주스로 아침을 해결했다. 동네 고양이 밥까지 챙긴 김민준은 아침 운동을 위해 집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팔굽혀펴기로 잠시 운동에 집중하는 듯 했던 그는 이내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며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그네와 벤치 등 공원 시설물들을 이용해 끊임없이 몸을 움직였다. 그는 운동법이 독특하다는 질문에 대해 "트레이너와 운동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저는 이런데서(공원 등) 운동하는 게 더 잘 된다"면서 "슬슬 운동하는 것 같아도 몸에 필요한 근육들은 다 자극하고 있다. 최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저 체대생이다"라고 체대인의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