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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종편 전체 1위…지상파 예능도 눌렀다

김은구 기자I 2019.02.15 07:41:45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웨딩사진(사진=서수연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4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이 당일 지상파와 종편채널의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종편채널 전체 프로그램들 중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5.734%였다. 종합편성채널 전체 프로그램 중 JTBC ‘뉴스룸’이 5.384%, 채널A ‘도시어부’가 4.440%를 각각 기록했지만 ‘연애의 맛’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지상파에서도 드라마와 뉴스, 정규 편성돼 평소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1 ‘6시 내고향’, ‘한국인의 밥상’, SBS ‘순간포착’ 등을 제외하면 ‘연애의 맛’을 시청률에서 앞선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없었다. KBS2 ‘해피투게도’도 3.8%와 4.2%에 그쳤다.

이날 ‘연애의 맛’은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결혼식 현장과 신혼집 준비 등의 내용이 담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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