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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4세 연상 재미교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르며, 가족·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훈남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넘게 교제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오지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했다. ‘이산’, ‘미워도 다시 한 번’,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광개토 대왕’, ‘드라마의 제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KBS2 일일극 ‘이름없는 여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