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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틀면 나오는 ‘수도꼭지’ 게스트들의 총집합이었다. 이른바 ‘대세남 레이스’. 장르 불문, 직종 불문, 말 그대로 요즘 잘 나가는 남자 연예인들만 모인 특집이었다. 소비될 대로 된 콘텐츠이고, 볼 대로 다 보고 웃은 개인기로 무장한 이들이었지만 ‘대세’는 역시 ‘대세’였다.
늦게 핀 예능의 꽃 강균성, 모델 출신 배우의 신성 홍종현, 하늘도 그의 편인 예능작가 유병재, 발 연기로 전성기를 맞은 최초의 가수 장수원, 인기가 좋아 논란까지 되는 배우 손호준. 이 다섯 남자가 멤버들과 벌인 추격전은 긴장감과 재미 사이를 ‘밀당’하듯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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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그 동안 홍보 예능으로 불리기도 했다. 영화 개봉,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이 각 작품의 콘셉트에 맞춘 특집에 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세남 특집’은 특별히 연결고리가 없는 이들의 만남이었지만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재미와 색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특집이 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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