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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서세원의) 의처증이 처음부터 심했다”며 “폭행이 있고 나면 물건을 사주고 여행가고 고기를 사줬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또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저녁에 안정제를 먹였다”며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이 약을 처방받은 것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앞서 지난해 7월 JTBC ‘연예특종’과 인터뷰에서 “서세원과는 여자문제 때문에 심한 갈등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서동주)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두 사람의 부부 관계는 파탄 상태다. 이와 별도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혐의와 관련해 12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17호 법정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제까지 한 번도 그러한 남편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것은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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