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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이천희 등장, 공효진과의 관계는?

연예팀 기자I 2013.09.26 07:18:45
주군의 태양 이천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천희가 공효진의 과거를 아는 인물로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14회에서는 배우 이천희가 귀신을 보는 또 다른 인물로 등장, 태공실(공효진 분)과의 관계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공실은 영매사에게 “제가 어쩌다가 귀신을 보게 되었는 지 알 수 있냐”고 물었고 영매사는 “만약 당신의 영혼이 3년을 떠돌았다면 귀신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또 공실의 언니 공리(박희본 분)는 “산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는데 열흘을 못 찾았다. 겨우 발견했는데 3년을 깨어나지 못하고 누워있었다. 멀쩡했는데 안 일어났다”며 공실의 과거 사고를 언급했다.

한편 공리가 근무하는 카페에 이천희가 등장했고 항상 공실을 따라다니던 커피 귀신 앞에 커피를 놓아주었다. 그리고 “요즘은 공실이한테 커피 못 얻어먹어서 서운하냐. 그렇게 다니면 안되는데. 그 남자랑은 완전히 헤어진거냐”며 공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또 “공실이 이제 만나봐야 되나? 날 알아볼까?”라며 공실과 이미 알고 있는 사이라는 사실을 밝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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