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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의 17.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무사 백동수`에서는 지(윤지민 분)가 딸 진주(윤소이 분)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는 진주가 천(최민수 분)의 딸이 아님을 밝혔고 자신이 사랑한 남자 김광택(전광렬 분)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
반면 경쟁작인 MBC `계백`은 같은날 전회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사 백동수`를 추격하기에 다소 힘이 달리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파이명월`은 5.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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