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우은숙 눈물의 심경. 유영재와 이혼 진짜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혼조정을 할 동안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았다”며 “한 달 전에 찍은 방송이 지금 진행되는 것이다. 이혼조정 기간에 함께 출연했다는건 억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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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근데 아무래도 본인이 ‘동치미’에 출연해서 신혼도 공개하고 일상 생활도 공개했으니 부끄럽지만 본인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의적인 책임감을 갖고 관련 내용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관련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청혼을 받았을 때 혼인신고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언론에 알려져 세상을 시끄럽게하기 싫고 뒷감당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유영재가 건강 문제를 꺼내며 법적 보호자가 되겠다고 설득했고,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진호는 유영재가 팬들에게도 이른바 ‘건강 플러팅’을 했다면서 “허리와 팔, 임플란트 치료 사진을 공개하면서 큰 금액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아주길 바랐으나, 유영재는 결혼 후에도 팬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했다. 팬들의 90% 이상이 여성이었다. (이후)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올 초에 큰 싸움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때 선우은숙이 폭발했다.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우은숙이 집을 비운 기간, 유영재에게 연락 한 통 오지 않았다”며 “방송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였으니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너무 속상했을 거다. (이걸 계기로)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혼 후 유영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