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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김길리-심석희 참가’ 국무총리배 쇼트트랙 대회, 10일부터 사흘간 열전

허윤수 기자I 2023.11.10 04:19:00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서 개최
올 시즌 국가대표팀 박지원-김길리 등 참가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38회에 걸쳐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이름으로 개최됐던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정부 명칭 사용을 승인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의 정부 명칭 대회로 지난해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 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1일 차에는 남녀 1500m와 3000m 종목 예선이 열리고 2일 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중·고와 대학부·일반부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출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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