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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상철, 지갑없이 데이트?…옥순 식사비 대신 결제

김보영 기자I 2023.03.09 07:05:44

상철, 첫인상 0표→데이트 3표 인기남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첫인상 0표를 받았던 ‘나는 솔로’ 13기 상철이 데이트 때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남으로 급부상했다. 3대 1 데이트를 즐기던 상철은 지갑을 놓고 와 옥순이 대신 식사비를 결제하는 해프닝으로 웃음도 함께 유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의 첫 데이트 풍경이 공개됐다.

지난주 첫인상 투표 당시 0표를 받았던 상철은 이날 정숙과 영자 옥순의 선택으로 3표나 받으며 단숨에 인기남에 등극했다. 상철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나 혼자)짜장면 먹을 수도 있었던 거고, 세 분이나 저랑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거니까”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상철은 이들 세 명과 함께 3대 1 다대일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토종 닭볶음탕과 빈대떡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식사를 마무리하고 계산을 하려던 중 문제는 발생했다. 상철이 점퍼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

이에 데프콘은 “에이 저 비싼 점퍼를 입고(돈이 없다고?)”라며 현실을 부정하려 했고, 예상은 안타깝게 맞아떨어졌다. 상철의 상황을 눈치 챈 옥순이 상철에게 “제 걸로 먼저 계산할게요”라며 선뜻 호의를 건넸다. 이에 상철은 “차 키만 가져온 것 같다. 내가 이런 실수를 하네. 계좌 이체해드리겠다”며 난처해하고 미안해했다.

다만 송해나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저 일을 계기로 옥순 씨와 관계가 깊어질 수도 있는 거다”라며 기대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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