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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A씨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A씨는 임신을 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고 자신이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임대차 보증금과 월세를 해결주겠다고 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소장에 임대차 보증금 1000만원 중 계약금 100만원을 제외한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정훈 소속사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