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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걸스’로 컴백한 이효리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들린 예능감각을 선보였다. 검은색 긴머리에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강호동과 신경전을 벌이며 답답하다는 듯 카메라를 향해 “(유)재석아”를 외쳐 스태프들을 폭소케했다. 또 미션을 위해 편을 나누던 멤버들이 이효리에게 “‘맨친’ 멤버 중 누구와 함께 미션을 하고 싶냐”고 묻자 “(윤)시윤”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강호동은 거침없는 이효리의 입담에 무릎을 꿇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날 녹화분은 26일 4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