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송혜교와 '우결' 촬영하고 싶다

7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초난강(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일본 아이돌 그룹 스마프 출신의 초난강(본명 쿠사나기 츠요시)이 송혜교에게 관심을 보였다.

초난강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고민으로 털어놨다.

이에 MC인 강호동은 고민해결 방법으로 가상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초난강에게 추천했다. 더불어 같이 출연하고 싶은 한국 여배우가 누구인지를 초난강에게 물었다.

초난강은 쑥스러운 듯 강호동에게 비밀을 다짐하며 귀엣말로 답했고 이를 들은 강호동은 “정말 아름다운 분이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결국 강호동은 방송 말미에 “초난강, 송혜교와의 사랑도 영원하라”고 소리쳐 초난강이 누구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고 싶었는지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8년 데뷔한 초난강은 일본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차승원과 함께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