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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춤을 작품으로 남긴다는 게 큰 매력을 느꼈다."
보아가 할리우드 영화 출연 제의를 승낙한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댄스 영화였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보아는 얼마 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댄스 영화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스텝 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으로 할리우드 댄스 영화 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듀안 에들러가 시나리오 및 감독을 맡은 기대작이다.
보아는 "`스텝 업`을 보면서 춤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꼈다. 본업이 가수라서 연기자 전향으로 비춰질까봐 염려도 했지만 댄스 영화여서 괜찮을 것 같았고 춤을 작품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수인 내게 굉장한 커리어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듀안 에들러는 이 작품의 기획 단계부터 보아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보아는 "난 모험을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 촬영은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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