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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각 방송사가 제18대 총선 결과예측에서도 망신을 되풀이했다.
지상파 방송 3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TV 뉴스채널 YTN은 9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시간에 맞춰 일제히 각 정당별 의석 수 예상치를 발표했다. 방송사들은 각각 출구조사와 전화조사 등을 통해 결과를 예측했다.
그러나 각 방송사들은 이번 총선의 결과예측에서 총 299석의 의석 중 여당인 한나라당이 무난히 절반 이상을 확보, 압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한나라당은 힘겹게 150석을 넘어섰다.
한나라당의 예상 의석수는 방송사별로 SBS가 162~181석, YTN은 160~184석, KBS는 155~178석, MBC는 154~178석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한나라당이 153석을 차지, 과반의석을 확보했지만 수치상으로는 각 방송사들의 예측과 어긋났다. 지역구 선거에서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은 있었고 각 방송사도 결과예측을 하며 오차범위를 두기는 했지만 예측결과와 실제는 너무 차이가 났다.
더구나 각 방송사 예측 수치의 최소와 최대의 격차가 20석에 이른 점을 감안하면, 예상 수치 내에 한나라당이 확보한 의석수가 들지 않았다는 것은 신뢰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결과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MBC가 67~89석, SBS는 68~85석, YTN은 72~88석 KBS는 75~93석으로 각각 예측했는데 총 81석을 확보했다. 통합민주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각 방송사가 예측한 통합민주당의 최대 의석수에 가까웠다.
또 친박연대의 경우 KBS는 5~10석, MBC는 5~7석, SBS는 6~11석, YTN은 6~10석을 확보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으나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어 14석을 차지했다.
각 방송사들은 지난해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2002년 제17대 총선 등 매번 내놓은 선거 결과예측이 크게 어긋나 체면을 구겼는데 이번 제18대 총선에서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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