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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눈여겨보는 사람이 생겼어요.”
배우 김성민이 본격적인 영화 데뷔 시점에 맞춰 마침내 마음에 드는 이성도 찾은 듯하다.
김성민은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요즘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지난 2002~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출연할 당시부터 1등 신랑감으로 떠올랐지만 정작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는 “아직 상대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해왔다. 그런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이 이제 나타난 것이다.
김성민은 그 여성에 대해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만났는데 제대로 데이트 신청도 못해봤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며 “눈여겨보고 있는 정도여서 (그 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안방극장의 스타로 입지를 다져온 김성민은 지난 19일 개봉된 ‘상사부일체’로 영화에 본격 데뷔했다. ‘상사부일체’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0만1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올라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김성민이 영화에 이어 사랑에서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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