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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투어스→츄·리사… 여름 최강자는? [컴백 SOON]

윤기백 기자I 2024.06.22 09:00:4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름 가요계를 컬러풀하게 수놓을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그룹 레드벨벳, 투어스, 츄, 블랙핑크 리사가 그 주인공이다.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은 7개월 만의 신보 ‘코스믹’(Cosmic)을 24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코스믹’은 화려한 신스 스트링과 디스코 리듬이 더해져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스토리를 그렸다.

레드벨벳의 시원하고 환상적인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이번 신곡의 작사 및 작·편곡에 참여, 색다른 스타일의 여름 음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다.

투어스(사진=플레디스)
‘청량 대명사’ 그룹 투어스(TWS)는 24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선공개곡 ‘헤이! 헤이!’, ‘너+나=7942’, ‘더블 테이크’, ‘내가 태양이라면’, ‘파이어 콘페티’(Fire Confetti)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츄(사진=ATRP)
‘인간 비타민’ 츄는 25일 미니 2집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를 비롯해 ‘허니비’,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의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귀엽고 깜찍한 츄의 느낌이 한껏 묻어난 곡으로 츄를 연상케 하는 재치있는 노랫말도 관전 포인트다.

리사(사진=라우드컴퍼니)
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28일 오전 9시 새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발매한다.

‘록스타’는 리사가 개인 활동을 위한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미국 3대 유통사 중 한 곳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첫 활동곡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고글, 체인, 투스젬 등을 매치해 신곡명 ‘락스타’에 걸맞은 비주얼을 뽐낸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활동 때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에 어떤 음악을 들려둘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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