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알쓸신잡3’ 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 잡학박사로

김윤지 기자I 2018.08.18 09:14:53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가 멤버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 이후 공개된 ‘알쓸신잡3’ 예고편은 유희열을 MC로 새 잡학박사 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의 첫 만남이 담아냈다.

지난 시즌 함께 한 유시민과 김영하는 반가운 얼굴. 두 사람 외에도 MIT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가 출연해 건축과 예술,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잡학미를 뽐낼 전망이다. 유시민은 “김진애 박사님은 아는 것도 많고 실력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양자역학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과학박사’로 합류한다. 김상욱 박사는 출연진과의 첫 만남부터 우주와 물리학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등 ‘양자덕후’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도시로도 떠날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인 그리스 아테네, 르네상스 건축과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체,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계적 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배경으로 생생한 수다 여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1, 2 박사님들의 대화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외국 도시들이 있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를 엮어 보다 풍부한 수다와 신선한 재미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1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