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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15회에서는 시온(주원 분)과 채경(김민서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는 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온은 카페에서 우연히 채경과 마주쳤고 채경은 “고백은 잘 했느냐”며 과거 연애 상담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뭐가 안되면 언제든지 나 찾아오라”고 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윤서는 시온에게 “너 실장님하고 친하냐?”라고 물었고 “제 고민도 들어주고 스테이크도 사주셨다”는 시온의 대답에 “왜 친해진 거 나한테 얘기 안 했느냐. 무슨 고민을 털어놨냐”라며 캐물었다.
이에 시온이 “그냥 이런저런 인생상담”이라고 대답하자 윤서는 “나한테 그런 거 얘기 안 하지 않았냐. 실장님 참 예쁘지?”라고 물었고 시온이 “미인이고 착하시다”라고 대답하자 “그래 진짜 친한가 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고민 상담도 해라. 나 병동에 가겠다”며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온의 마음을 거절한 윤서가 시온에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