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언, 21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유숙 기자I 2008.08.21 07:36:19
▲ 배우 이언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이 21일 사망했다. 향년 27세.

이언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오토바이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이언은 자신이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하고 귀가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다.

모델 출신인 이언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지난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최강칠우’에서 칠우(에릭 분)의 자객단 일원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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