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공동 선두로 나선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파트리샤 이사벨 슈미트(독일)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지난달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올 시즌 상승세인 김효주는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하루종일 내린 비 때문에 전반에 다소 적응에 애를 먹은 김효주는 후반 들어 감을 찾은 듯 12번홀(파4)부터 1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정원(한국체대)이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국가대표 박서진(대전여방통고)은 1오버파 73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여자 골프 전 세계 랭킹 1위인 박성현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김효주는 단체전에서도 팀이 10언더파 134타를 합작해 선두 ‘팀 들라쿠르’를 3타 차로 따라붙어 단체전 우승도 기대하고 있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