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에서는 태수미의 아들 최성현이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해킹 사건과 연관 있는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후 공개된 최종회 예고편에는 태수미의 아들이 엄마의 혼외자인 우영우가 근무하는 로펌 한바다 사무실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우영우는 그에게 “왜 나를 찾아온 겁니까?”라고 물었고, 태수미의 아들은 “누나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안 할 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예고편에는 우영우가 “태수미 변호사를 만나 최성현 군이 법정에서 증언하는 걸 허락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더불어 우영우가 “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지만 최성현 군에게 만큼은 좋은 엄마가 되어 주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도 펼쳐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인 16회는 18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