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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승현, '기린' 이광수와 키 대결?

고규대 기자I 2014.07.21 06:30:18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모델 강승현이 ‘런닝맨’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강승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 편에서 이국주, 백지영, 홍진영, 미쓰에이 페이 등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파랑팀, 빨강팀으로 나뉘어 물풍선 받기, 수박씨 뱉기, 콜라 빨리 마시기, 팔씨름, 농구 등 대결을 펼쳤다.

강승현은 이날 모델 출신 답게 이광수와 함께 큰 키를 활용해 농구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강승현의 키는 178cm로 동양인 최초로 포드 슈퍼모델 대회 우승을 했고 해외 유명 컬렉션에 선 ‘특급 모델’이다. 강승현은 과거 방송에 “큰 키가 콤플렉스여서 일부러 구부정하게 다녔다”며 “어머니가 주신 모델 관련 서적이 내 인생을 단번에 변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강승현은 이광수이 주인공인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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