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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G]황선우, 2관왕 도전...축구는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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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3.09.27 06:00:00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닷새째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남자 200m 경기에 출전한다. 자신의 주종목으로 라이벌 판잔러(중국)와 다시 한 번 치열한 메달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지난 24일 자유형 100m에서는 48초 0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25일에는 계영 800m에서 가장 먼저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 2개의 메달을 확보한 황선우는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판잔러와 대결이 관심을 끈다. 앞서 열린 자유형 100m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황선우보다 시상대 높은 자리에 올랐다.

자유형 200m 경기에선 황선우와 판잔러가 1승1패를 주고받아 이번 대회에서 진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후 8시 30분에 진화 스포츠 센터에서 키르기스스탄과 8강행을 다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6골을 몰아치며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키르기스스탄은 FIFA 랭킹 96위로 한국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앞서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과 경기에 출전해 몸을 푼 이강인이 16강전부터 풀타임으로 뛸 가능성이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 쏠릴 전망이다.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8강에 오르면 개최국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펜싱에선 또 하나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여자 에페 개인 결승에서 만났던 최인정, 송세라를 앞세워 에페 단체전에 나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이 된 브리지는 27일부터 경기에 돌입한다

브리지는 총 52장의 플레잉 카드를 놓고 참가자 4명이 두뇌 싸움을 벌인다. 아시안게임 예선에서는 라운드당 14보드씩 플레이해 보드당 점수를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브리지 혼성 종목에 출전하는 김혜영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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