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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대 선수들의 2차 성징을 지연시키 위해 가루 음식만 먹게 하는 극단적 식이요법을 쓰고, 4회전 점프를 위해 하루 12시간씩 가혹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부분의 선수들은 20살이 되기 전에 각종 부상과 신체 이상으로 빙판을 떠났다.
아동학대 논란이 제기되자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투트베리제 (=발리예바 코치) 훈련 방법’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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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예바 도핑’의 배후가 투트베리제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투트베리제는 3년 전 인터뷰에서 피로 회복을 위해 선수들에게 복용시켰던 협심증 치료제 멜도니움이 금지 약물로 지정되자, 비슷한 효과의 다른 약물을 찾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투트베리제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멜도니움은) 심장 근육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됐다. 대신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발리예바의 샘플에서 검출된 트리메타지딘이 바로 협심증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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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금지 약물 복용 관련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성년자 혼자 독자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항상 측근이 관련된 경우가 많다. 도핑 이슈는 늘 측근이 복용을 돕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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