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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방탄소년단·아이유 2017MMA 대상(종합)

박미애 기자I 2017.12.03 00:24:35
엑소·방탄소년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엑소·방탄소년단·아이유가 2017 MMA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이하 2017MMA)가 열렸다.

아이유는 지난 4월 발표한 ‘팔레트’로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이 상을 정말 받고 싶었다”며 “‘팔레트’를 들어준 리스너들에게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방탄소년단이 ‘봄날’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 대세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애정과 열정을 담아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팬 여러분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이 6년이 됐고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는데 이 시간이 계속 된다면 그것만큼 가치 있는 기록은 없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잘 생겼다’는 객석의 외침에 “잘생긴 거 안다. 그만하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은 올해 혜성처럼 등장해 기성가수의 인기를 위협한 루키 워너원이, 올해의 톱10에는 레드벨벳·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빅뱅·아이유·엑소·워너원·위너·트와이스·헤이즈가 선정됐다.

아이유
다음은 2017 MMA 수상자 명단.

△ 올해의 아티스트=엑소

△올해의 앨범=아이유 ‘팔레트’

△올해의 노래=방탄소년단 ‘봄날’

△랩/힙합=다이나믹듀오, 첸

△R&B/솔=수란

△포크/블루스=정은지

△트로트=홍진영

△댄스 남자=엑소

△댄스 여자=트와이스

△인디=멜로망스

△신인상=워너원

△베스트 송 라이터=아이유

△핫트렌드=슈가, 수란

△OST=에일리

△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네티즌 인기상=엑소

△올해의 무대=박표신

△ 1theK 퍼포먼스=여자친구

△카카오 핫스타상=워너원

△톱10=레드벨벳·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빅뱅·아이유·엑소·워너원·위너·트와이스·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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