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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배우의 당찬 행보는 불황에 빠진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장에 생각해 볼거리를 던진다. 2010년 만해도 30%대를 넘나들던 미니시리즈시청률은 10%를 넘기기도 어려울 정도로 추락했다. KBS ‘내일도 칸타빌레’는 4%대로 종영했고, SBS ‘비밀의 문’은 5%대로 고전 중이다. 인터넷 다시보기 및 종편 등장 등 매체 환경 변화 영향도 있지만, 진부한 이야기의 반복에 시청자가 등을 돌린 탓도 크다. 시청률이 떨어지면 광고 판매도 줄기 마련이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주중 오후 10시대 드라마 광고 유치는 예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여기에 한류 배우의 출연료는 회당 1억 원 이상으로 치솟아 제작비 부담만 커졌다. 주연배우 세 명의 출연료 및 작가료가 드라마 제작비의 55%를 넘긴 사례까지 나왔다. 제작사 도산 및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답은 분명하다. 고비용 제작 구조 탈피다. 지상파가 톱스타 섭외에 목매지 말아야 한다. 참신한 이야기 기획이 먼저다. 이야기만 흥미롭다면 한류스타가 없어도 통한다. 미국·중국 등에 수출까지 된 CJ E&M ‘응답하라’ 시리즈와 ‘미생’ ‘나인’ 등이 대표적인 예. 시청자는 변했다. 한류스타가 최선일까? 지상파의 착각이다. 화려한 드레스에 대한 집착을 걷어내야 내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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