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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은 JTBC ‘유나의 거리’ 종영 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옥빈에게 연기 외적인 모습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희준은 “저보다 한참 동생이지만 정말 많이 배웠다. 제가 연극을 할 동안 옥빈이는 드라마, 영화 경험이 많다 보니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나 불만이 있을 때 대처하는 법에 능하더라. 베테랑이고 시원했다. 스태프 모두가 저보다 옥빈이를 더 좋아해서 샘이 날 정도였다”라고 칭찬했다.
김옥빈 역시 지난 5열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 이희준에게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옥빈은 “텔레비전에서 봤던 점장님 이미지와 웃는 모습이 예쁘셔서 그런지 어머니가 항상 안부를 물어본다.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못했다. 사심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라며 “촬영 호흡도 잘 맞고 항상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옥빈과 이희준의 유럽여행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이희준과 김옥빈 소속사 측은 1일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것이 맞다.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이가 발전한 것 같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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