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끼야까까~` 중독성에 흠뻑!

김민화 기자I 2013.08.17 00:10:5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가수 김현중이 SBS `맨발의 친구들`의 마이스토리 마이송 콘서트 무대를 통해 `끼야까까`라는 신조어로 500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김현중은 원조 아이돌 한류스타답게 랩 실력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현중은 항상 관심을 받던 ‘연예인’ 김현중이 아닌 ‘인간’ 김현중으로 살고 싶다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다소 파격적인(?) 가사로 풀어내 관심을 끌었다. 끼야까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김현중은 함께 작업한 다이나믹 듀오와 관객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끼야까까의 중독성에 모두 흠뻑 빠져 버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SBS 맨발의 친구들 ‘마이스토리 마이송 콘서트’ 김현중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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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유이의 노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윤시윤의 노래, 연예인이 아닌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김현중의 노래, 불혹을 넘긴 윤종신의 생애 최초 랩 공연, 어릴 적 우상 슈퍼맨을 꿈꾸는 은지원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윤종신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랩에 도전해 공연 당일까지도 긴장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종신의 무대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40대 랩퍼와 최고의 남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해 객석의 환호성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멤버들의 마이스토리 마이송 콘서트 무대는 오는 8월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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