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장윤정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경상...입원 치료 중

최은영 기자I 2007.09.09 00:15:01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27)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었다.

8일 오후 3시30분께 88고속도로 순천방향 남원 근처에서 전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수 장윤정이 타고 있던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수와 가수 장윤정, 장윤정의 매니지먼트 관계자 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장윤정은 다행히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장윤정은 증상이 경미해 곧바로 서울로 이동했으나 뒤늦게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 현재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장윤정과 함께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매니저와 코디 역시 목과 허리에 타박상을 입고,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진 않지만 사고로 무척 놀란 상태로 병원서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9일 오전 경남 남해에서 있을 예정이던 행사는 일단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양해를 구했고, 이후 일정은 치료 경과를 좀 더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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